순천 금속가공 작업장서 기계에 깔려 60대 근로자 사망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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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이수민 기자 = 전남 순천의 한 금속가공 작업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 한 금속가공 작업장에서 A 씨(62)가 기계에 깔려 숨졌다.

A 씨는 트럭에 용접장비 공작기계를 상차하던 중 기계가 기울어 넘어졌고 이를 막으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원 12명과 장비 2대를 투입해 A 씨를 구조했지만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숨졌다.

당국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