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잘사니즘' 실현…해남군 혁신과제 257건 발굴
2026년 신규시책 보고회, 농어촌 ACE로 우뚝
- 김태성 기자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농어촌수도 비전을 구체화했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보고회는 대한민국 농어촌 A·C·E(AI-Agri, Culture, Energy)를 주제로 농어촌수도 분야별 사업과 '농어촌 잘사니즘' 실현을 위한 257건 세부과제를 발굴했다.
주요 과제는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솔라시도 기업도시 국제학교 유치 △국립하구복합합센터 설립과 영산강 생태 복원사업 △ AI·스마트 농기계 실증 시범단지 조성 등 신성장동력사업 △기후변화대응 농작물 신품종 육성 △푸드테크&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노지스마트 농업 확대 등 미래농어업분야로 해남미래 청사진을 그렸다.
관광문화휴양, 핵심 SOC로 △두륜산권역 웰니스 파크 조성 △마한과 정원을 주제로 하는 축제 개최 △전지훈련 전문 트레이닝센터와 국립 스포츠재활센터 조성 추진 등도 발굴됐다.
신규시책은 농어촌수도 자문단 의견 수렴과 정책토론회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한다.
10월 중 시책이 확정되면 2026년 본예산과 군정주요업무계획에 반영, 농어촌수도 비전 중점과제로 실시한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8기 군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미래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중대한 시기인 만큼 모두가 한마음으로 심기일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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