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의원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특별교부세 45억 확보"
재해 예방시설 보강 사업 10건에 투입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재해 예방 시설 보강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45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생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재해 예방 시설을 보강해 지역 주민의 편익과 안전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확보된 예산은 순천·광양·곡성·구례 4개 지자체 사업 10건에 투입된다.
사업별 관련 예산은 △순천시 해룡면 성산리 일원 농로 개설 5억 △해룡면 대안저수지 보수보강공사 3억 △광양시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 4억 △ 민방위 실전훈련센터 리모델링 3억 △저곡소하천 정비 3억 △곡성 러스틱타운 고도화 건립공사 9억 △곡성 목사동면 죽정제 노후저수지 정비 5억 △구례군 공설운동장 노후 방송설비 정비 4억 △구례전통시장 시설 개선 4억 △군도12호선 급경사지 정비 5억 등이다.
특히 재난대응 사업으로 광양시 저곡소하천 정비사업 3억 원을 확보, 호우범람 시 광양서천 주변 저지대 지역의 농경지 및 마을 진입로 침수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권향엽 의원은 "특교세 확보로 주민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겠다"며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순천·광양·곡성·구례 전역에서 더 활기차고 안전한 일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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