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9일, 화)…낮 최고 33도 폭염 지속

더운 날씨를 보인 14일 광주 북구 망월동의 한 축사에서 북구청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살수차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운 날씨를 보인 14일 광주 북구 망월동의 한 축사에서 북구청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살수차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19일 광주와 전남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33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엔 소나기가 예보됐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다.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내륙 일부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예보돼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3도, 강진·고흥·곡성·구례·나주·담양·장성·장흥·진도·함평·화순 24도, 광양·광주·무안·순천·신안·영광·영암·완도·해남 25도, 목포·여수 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보성 30도, 신안·여수·진도 31도, 담양·목포·무안·순천·영광·영암·장흥·해남·화순 32도, 강진·고흥·곡성·광양·광주·구례·나주·완도·장성·함평 33도로 30~33도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인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