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나주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에서 우수 운영교로 선정됐다. 나주공고는 기계, 전기, 스마트팩토리 기술 등 다양한 직업계열 교육과정에 AI 코스웨어와 디지털 도구를 적극적으로 접목하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실천한 점에서 우수한 운영 사례로 주목받았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햇살동 2층 세미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환경·예술가와 연계한 업사이클링(Up-cyclying) 환경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넷제로(Net Zer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함께 모은 헌 옷(천) 전달식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환경과 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교육 전문가와 함께 진행했다.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의 유학생 선발을 위한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 베트남 현지 면접은 첫 공식 선발 일정으로 한국어 능력과 한국에 대한 이해도, 진로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전남미래국제고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에서도 외국인 유학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천태초등학교는 지난 4일 학교발전기금(장학금) 기탁을 위한 1차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도암교회, 화순 운주사, 도암면 이장단, 도암사랑회, 도암면 부녀회, 도암면 청년회, 정용채(우치길 102)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1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다양하며, 신입생 유치를 위한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양발명교육센터의 전남과학고 장주하 학생과 동광양중 조은설 학생이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한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나란히 금상을 수상했다. 장주하 학생은 '1인 가구를 위한 안전문'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조은설 학생은 '방향 없이 위로 올려쓰는 옷걸이'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이들 학생들을 지도해 온 광양발명교육센터 김효준 교사는 우수지도교사 표창(특허청장상)을 받았다..

동광양중학교 봉사동아리 '빵보드레'가 방학 기간인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매일 4시간씩 빵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빵보드레'는 '달보드레하다(달콤하다)'는 순우리말에 '빵'을 더해 만든 이름이다. 올해로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구운 빵과 과자를 아로마재가복지센터, 광산특수어린이집, 마흘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일 전남도교육청과 전남학부모연합회와 함께 무안군 망운면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민관합동 봉사활동은 지난 3~ 4일 무안 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 및 주택을 복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은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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