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자원활동가 '남도랑' 모집

프로그램·홍보콘텐츠·기획운영·초청 4개 팀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영화제 현장 진행을 도와줄 자원활동가 '남도랑'을 모집한다(남도영화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국내 유일의 시즌제·로컬 중심 영화제인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현장 진행을 도와줄 자원활동가 '남도랑'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와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9월 7일까지 모집하는 '남도랑' 참가 자격은 영화제 기간 광양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전국 각지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램팀, 홍보콘텐츠팀, 기획운영팀, 초청팀 등 4개 팀이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도랑은 팀별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교육과 현장 교육이 실시되며, 영화제 기간 상영관, 프레스센터, 콘서트 등 행사장 곳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는 남도랑 최종 합격자들에게 숙소 및 식사, 일비, 자원활동가 참여 증서를 제공한다. 영화제 활동복과 기념품 등도 제공해 자원 활동과 함께 영화제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도랑 모집 요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