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동창회, 무안군에 수해복구 성금 500만원 전달

류혜경 총동창회장 "지역민 일상 회복 기원"

류혜경 전남대 총동창회장(가운데)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무안군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김산 무안군수에 전달하고 있다.(전남대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무안=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대학교 총동창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무안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무안군청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5일 무안군에 따르면 류혜경 전남대 총동창회장(광주 서광병원장)이 이날 김산 군수에게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류혜경 총동창회장은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무안군민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지역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남대 총동창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총동창회는 지난 3월 경북·경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미얀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연대와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