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쿠폰 지급률 보성 83%, 강진 79.2%, 해남 78.9% 순

김철우 보성군수가 28일 관내 경로당을 돌며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철우 보성군수가 28일 관내 경로당을 돌며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0%를 넘어서며 전남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전체 지급 대상자 3만 6531명 중 3만 178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해 83%의 지급률을 기록 중이다.

전남 전체 지급률은 70.4%로 22개 시군 가운데 보성에 이어 강진 79.2%, 해남 78.9% 순으로 나타났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의 삶을 따뜻하게, 지역 경제를 단단하게 만드는 실질적 수단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