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달맞이공원 26일 '로또데이' 축제…워터밤 파티·한우 경품

청년문화 행사와 5일 마켓 결합

영암군 로또데이 포스터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26일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로또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재)영암문화관광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청년문화 행사, 영암읍 도시재생사업의 5일 마켓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공연, 풍성한 경품, 다채로운 먹거리 및 체험거리를 방문객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달맞이공원 바닥분수와 행사 주최 측이 마련한 물총은 열대야를 식힐 한여름 밤의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오후 6시 '바닥분수와 물총놀이'로 시작한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행운 가득 로또추첨'도 두 차례 이어진다.

20만원 상당 영암 한우, 10만원 상당 한돈 세트, 여행용 가방, 휴대용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비보이 공연과 '워터 BAAM(밤) 파티',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도 열린다.

도시재생 5일마켓, 체험 부스와 우수 농산물 판매 매장도 운영된다.

행사 당일 지역화폐 '월출페이'로 결제하면 1인 월 최대 40만 원 한도로 15% 기본 할인에 11%를 추가한 총 26%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우승희 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영암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시원한 즐거움과 행운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다"며 "잊지 못할 여름밤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