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날릴 시원함이 있다"…광양 부영빙상장·와인동굴 '인기'

광양외인동굴 전경
광양외인동굴 전경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 국제빙상장과 와인 동굴이 최적의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광양부영국제빙상장, 광양와인동굴,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LF스퀘어 등의 실내 공간이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부영국제빙상장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남 최대 사계절 실내 아이스링크다.

광양와인동굴은 와인 전시 판매장, 인터렉티브존, 미디어 파사드, 족욕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국제전 'Occupy : 우리는 연결되고, 점유한다', 김아영의 '다공성 계곡2', 첫 어린이 전시 '기다려-색' 등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고즈넉한 골목의 정취를 간직한 인서리공원은 전시감상, 판화체험, 북카페, 스테이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인서리공원의 갤러리 '반창고'에서는 미술의 순수한 본질과 대중화를 추구하는 'LIFE ART'팀 20여 명이 펼치는 '라이프 아트 컬렉션'이 열리고 있다.

영화관, 대형서점, 쇼핑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LF스퀘어는 놀이, 외식, 영화 등 다양한 여가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현주 시 관광과장은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는 올여름, 고품격 문화예술과 실내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광양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