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 여수·완도·목포 전남 3곳 열대야…낮 최고 34도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절기상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인 22일 전남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이 일부 지역에서 나타났다.

지역별로 여수 26.5도, 완도 25.6도, 목포 25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이달 13일 광주·전남 폭염특보가 해체된 이후 8일 만(지난 21일)에 다시 관측돼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4도의 분포를 보인다. 전남 완도에는 폭염경보가, 광주를 비롯한 전남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