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급류에 떠내려가" 전남 순천 하천 실종자 수색
사흘간 574㎜ 괴물폭우…광주 전남 3명 실종 추정
- 최성국 기자
(순천=뉴스1) 최성국 기자 =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는 전남 순천에서 시민 1명이 급류에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9일 전남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전남 순천시 오천동 인근 하천에서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하천 인근을 수색하고 있다.
전남은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대 574㎜의 극한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광주 북구에서도 지난 17일 80대 남성과 7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당국과 경찰이 3일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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