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산사태 경보 '심각'…지속된 강우로 지반 크게 약해져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산사태 위기 경보가 마지막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됐다.

산림청은 19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된다.

산림청은 강우 전망과 지금까지의 선행 강우량 등을 종합적을 분석해 상향 결정을 내렸다.

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크게 약해진 상태"라며 "대피 명령시 지정된 대피소로 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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