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TF 운영…공무원 520명 배치

광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리플렛
광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리플렛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가 21일부터 신청받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9개 팀으로 구성된 전담 TF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이같이 전했다.

시는 원활한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본청 공무원 520명을 1·2차 집중 신청 기간 읍·면·동 현장에 배치하고, 43명의 기간제 근로자도 투입해 신청 접수와 배부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양시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시에 주민 등록돼 있는 시민 15만 5233명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