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16일부터 '정치 인재 100년 학교 정치 아카데미'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6일부터 8주간 '2025 광주 정치 인재 100년 학교 정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정치 아카데미는 미래 정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당사 2층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개강일인 16일에는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이 '광주 정치 리더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광주 정치 인재 100년 학교'는 양부남 시당위원장의 공약으로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이 교장을 맡아 정치 아카데미, 당원 교육,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당은 호남 정치의 새로운 희망을 키우고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자 교육·연수 대상을 광주시민 전체로 확대하고 다양한 정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은 "광주는 민주당의 심장이자, 민주주의의 성지"라며 "광주의 80년 5월을 통해 2024년 12월을 이겨낼 수 있었고, 이번 대선에서 전국 최고 투표율로 국민주권 정부의 탄생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다음 세대를 준비할 때"라며 "2025 정치 아카데미가 새로운 정치 인재를 발굴해 민주주의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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