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제헌절 폭주·난폭운전 이륜차 특별 단속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잠수교 북단에서 실시된 서울경찰청 8.15 광복절 대비 폭주족 특별단속에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불법튜닝 단속에 걸리고 있다. 2024.8.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잠수교 북단에서 실시된 서울경찰청 8.15 광복절 대비 폭주족 특별단속에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불법튜닝 단속에 걸리고 있다. 2024.8.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오후부터 17일 오전까지 광주 전역에서 이륜차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제헌절 폭주·난폭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교통외근·교통순찰대·교통범죄수사팀 등 경찰관 156명과 순찰차·오토바이 등 장비 48대를 동원해 순찰에 나선다.

주요 교차로와 폭주·난폭 이륜차 예상 집결지 등에서 음주단속과 병행해 교통안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폭주 행위 외 이륜차 소음, 불법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도 교통안전공단, 지자체와 합동으로 불법행위를 점검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 확보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