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양귀비 불법 재배 등 마약 사범 38명 검거

순천경찰서 전경. 뉴스1
순천경찰서 전경. 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는 올 상반기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을 통해 38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32명과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 및 유통한 6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첩보 수집과 현장 단속 강화, 유관기관 공조 수사 등을 통해 이런 성과를 냈다.

송창원 형사과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순천을 만들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마약류 범죄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