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 맥주·뉴진스님·물총대전까지…26일 광주 광산워터락 페스티벌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6일 오후 2시 첨단1동 미관광장에서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심형 여름 축제다.

싸이버거와 DJ 캐쉬, DJ 쇼니 등 유명 DJ들이 출동해 신나는 전자음악(EDM) 파티를 열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진스님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대규모 물총 대전은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아동 물놀이장과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도 운영한다.

천원 맥주존과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가족 단위 참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축제 당일 미관광장 주변 도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박병규 구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찾아 잠시 더위를 잊고 즐거운 물놀이와 공연을 즐기며 지역 상권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