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형 공공주택' 60호 청년·신혼부부 입주 완료
지난해 30호 이어 삼호용앙 50호, 학산 10호 입주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2025 영암형 공공주택 60호에 청년과 신혼부부가 입주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암형 공공주택은 민선 8기 영암군이 청년과 신혼부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중점사업이다.
영암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3년 기관공급 협약을 체결해 총 200호 공공주택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30호에 이어 올해 삼호용앙LH1단지 50호, 학산LH 12호 등 총 62호를 공급했다.
영암군은 지난 5월 총 60호 입주자를 최종 확정하고 동·호 배정 추첨을 진행했다.
입주자들은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받고 예치금 100만원으로 2년간 거주하게 된다. 2회 기간 연장하면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형 공공주택 입주를 축하한다"며 "입주자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자립하고 아이도 편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급 62호 중 학산LH 2호는 현재 추가모집 공고를 진행 중이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