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역 17일 만에 폭염특보 해제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17일 만에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22개 모든 시·군에 대한 폭염특보를 해제했다.
광주와 전남은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이른 무더위로 지난달 27일부터 폭염특보가 이어져 왔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지역 곳곳에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되는 낮 최고기온은 30도 내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남 고흥과 여수, 광양, 완도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이날부터 15일 사이 광주·전남에는 30~80㎜, 전남 남해안은 100㎜ 이상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은 이날 오후부터 14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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