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만길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국비 등 25억원 확보

진도군청/뉴스1
진도군청/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의신면 만길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진도군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약 25억 원을 확보, 노후 주택 개보수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정비, 담장 정비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자문도 병행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진도군은 8년 연속 10개 지구의 취약지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