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북부복지타운 기공식…내년 준공 목표

전남 순천시는 8일 서면 선평리 일원에서 '북부복지타운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순천시는 8일 서면 선평리 일원에서 '북부복지타운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 북부권에 복지타운이 건립된다.

순천시는 8일 서면 선평리 일원에서 북부복지타운 기공식을 개최했다.

북부복지타운은 노인 여가와 건강관리, 치매 요양까지 아우르는 복합시설이다. 총공사비 214억 원을 투입해 노인 쉼터(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3348㎡)와 복지관(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2565㎡)을 조성한다. 2026년 준공이 목표다.

노관규 시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순천 북부권에 어르신 돌봄과 여가, 건강이 어우러진 복지 인프라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