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폐기물 처리장서 화재…2개동 불에 타, 재산 피해 3.5억

7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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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박지현 기자 = 7일 오후 10시 39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소재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처리장 5개동 중 2개동(759㎡)이 불에 타 내부에 있던 합성수지비닐류 등이 소실됐다. 소방서 추산 3억50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8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7시간 만인 오전 5시 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합동감식을 통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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