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도 10월까지 4차례 '타운홀미팅' 연다…"적극 소통"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
이정선 교육감 "시민 의견 검토해 정책 반영"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질문을 허심탄회하게 청취하는 '타운홀미팅' 형식의 설명회를 진행한다.
3일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7월 말부터 10월까지 4차례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를 진행한다.
첫 행사는 30일 오후 4시 광주시교육시민협치진흥원 2층 소강당에서 '광주교육 고입·대입에 답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신청은 15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70명을 받고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입시맨'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훈탁 진학팀 장학관이 시민들의 질의응답을 직접 받는다.
시민들의 광주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이번 행사는 10월까지 진로진학, 미래융합교육, 생활교육, 국제교육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당국의 설명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시민들의 질문시간을 적극 보장한다.
이후 △8월 미래융합교육(수학, 과학, AI교육 등) △9월 생활교육(생활교육, 학교폭력, Wee프로젝트 등) △10월 국제교육(외국어교육,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다문화 등) 주제가 이어진다.
이정선 교육감은 "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시민들의 의견을 잘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광주교육에 대해 직접 소통하며 상생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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