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검침원·전남여성가족재단 협력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승희 영암군수 "민·관 협력모델 강화"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남여성가족재단, 한전MCS 영암지점과 '취약계층 지원 협력기관 복지자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여성과 가족 삶의 질 향상, 성평등 실현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과 지원 연계 △여성·가족,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협력 △현장 중심 정책 실행과 정보공유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와 상호 협력체제 구축 등을 약속했다.
성평등 정책, 가족 돌봄, 여성 일자리, 폭력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암군과 협력해 온 전남여성가족재단은 협약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부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전MCS 영암지점은 현장방문과 전기검침 등을 진행하는 업무 특성을 살려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견하면 군에 관련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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