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분양계약 체결…"항공산업 발전 신호탄"

망운면 7만여㎡ 부지, ㈜무안에어로테크닉스와 협약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조감도 (무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망운면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항공 유지·정비·보수(MRO) 부지 분양 계약금이 납부돼 산업단지 분양에 청신호가 커졌다고 30일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 2019년 4월 ㈜무안에어로테크닉스와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7만 2744.9㎡) 조성과 관련한 업무협약(MOA)을 체결, 산업단지를 2024년 6월 준공했다.

이번 계약금 납부로 준공 1년여 만에 분양계약이 체결되면서, 무안군은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지게 됐다.

㈜무안에어로테크닉스는 무안군과 MOA 체결 이후 항공 유지·정비·보수(MRO)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 5월 입주 신청을 완료하고 MOA 예치금(10억 원)을 포함해 11억 9745만 원 계약금을 납부 완료했다.

㈜무안에어로테크닉스는 항공기 정비·점검을 위한 격납고(행거)를 자체 설계하고 있으며 소유권 이전과 건축 인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하반기 MRO 행거 건설에 착수한다.

군은 산업단지 내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산업시설 2필지를 지난해 12월 소유권 이전 완료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인해 잔여 부지 분양에도 탄력이 붙어 항공산업 도약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에어로테크닉스와 협약 이후 무안 항공산업 발전 기반이 차근차근 마련되고 있다"며 "항공정비 기술이 무안에서 더욱 특화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