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고향사랑기부했소 한우왔소' 7월 이벤트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7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 특별 감사 이벤트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했소? 한우왔소!'를 진행한다.

29일 영암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로 마음을 전한 기부자들의 뜻에 보답하기 위해 2가지 이벤트를 펼친다.

2023년이나 2024년에 기부하고, 올해 7월 29일까지 거듭 기부한 재기부자에게는 추첨을 거쳐 20명을 선발 10만 원 상당 영암한우를 추가 증정한다.

올해 첫 기부자에게는 환영의 의미로 1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 영암한우를 추가 증정한다.

7월 30~31일 이틀 동안에는 10만원 이상 기부자들에게 푸짐한 답례품을 제공하는 '답례품 증량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암매력한우 삼호명품관과 기찬랜드명품관, 영암축협 등에서 제공하는 최대 300g 증량된 한우 불고기, 국거리, 등심 등이 준비돼 있고 품목에 따라 사골육수, 불백육수 등도 추가 제공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 번 기부자가 영원한 기부자가 되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최대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