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너지센터, 7월3일 에너지전환 군민 원탁회의
에너지전환 소통·참여 통해 정책 발굴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에너지센터가 7월 3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에너지전환, 군민이 그리다' 군민 원탁회의를 연다.
에너지센터는 영암군 에너지전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을 위해 원탁회의를 마련됐다.
원탁회의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과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이익공유제(에너지 기본소득) 등 군민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다.
대주제는 '에너지전환, 영암군민 RE100, 우리 무엇을 해볼까'이다.
참가자들은 우리 마을 신재생에너지 발전 방안, 마을 RE100 시범사업 구상, 에너지 자립마을 활성화 방안, 에너지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 에너지 복지 등 주제에 따라 10여 개 모둠을 구성해 의견을 나눈다.
에너지센터는 우수 정책제안에 대해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향후 에너지전환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원탁회의는 군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7월 1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본행사에 앞서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위원 특강을 통해 에너지전환과 정책, 타지역 우수 사례와 실천 방안도 소개한다.
오성현 센터장은 26일 "이번 원탁회의는 영암 에너지전환 정책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논의하는 군민 공론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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