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간기업과 소형 풍력발전 추진 협약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에코커뮤니티, ㈜유일과 '소형 풍력발전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은 민관협력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지역순환경제 실현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세 기관은 소형 풍력발전의 성공 추진을 위해 기술·정보 교류, 지역 상생 방안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이윤희 ㈜에코커뮤니티 대표, 유인숙 ㈜유일 대표 등은 신재생에너지를 지역발전의 새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 시기와 계획 등에 대해서는 3자간 계속된 논의를 통해서 이뤄나갈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이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오늘 협약"이라며 "민간기업과 긴밀한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