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민선 8기 공약 '마을 주치의 제도' 본격 시행
- 김동수 기자

(곡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을 주치의 제도는 의사와 간호사 등 방문 보건인력이 진료가 필요한 고령 가정에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맞춤형 진찰과 건강상담 △간호지시서를 통한 처치(욕창·콧줄·소변줄 관리 등) △생활 속 보건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의료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것이 공공의료의 본질"이라며 "이웃처럼 함께하는 지역사회 보건의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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