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금타 대주주 더블스타, 신공장 계획 밝혀야"
"사고 한 달째 침묵…수습 로드맵에 주민 보상안 담아야"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는 19일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수습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광산구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화재 발생 한 달이 넘었지만 중국계 대주주 더블스타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공장 재건이든 함평으로의 이전이든 공장 정상 운영까지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노동자와 시민의 불안은 극에 달해있다"며 "지역 경제 성장에도 빨간 등이 들어왔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산구의회는 "로드맵에 신공장 건립 계획과 주민 보상안 등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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