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팀' 개소…"오남용 예방"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기독병원은 항생제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팀'을 만들었다고 18일 밝혔다.
관리팀은 항생제 처방을 정기 모니터링하고 항생제 오남용 최소화, 항생제 적절 처방을 위한 진료 지침 개발 등의 업무를 맡는다.
전담팀 운영과 항생제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통해 내성균 출현 감소를 유도하고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조수경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팀장은 "적절한 약제를 올바른 용량과 기간에 사용하는 것이 환자 안전과 항생제 내성 문제의 핵심"이라며 "감염내과 전문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학제적 협력을 이끌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로 지역사회 내 항생제 사용문화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욱 병원장도 "세계적 가이드라인에 맞춰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 질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