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육상부·탁구부 창단…"지역 체육 선도 명문팀으로 육성"
엘리트 체육 육성과 지역 체육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가 육상부와 탁구부를 창단했다.
12일 목포대에 따르면 전날 열린 창단식에는 전남도체육회, 전남육상연맹, 전남탁구협회, 무안군체육회, 목포시체육회를 비롯한 주요 체육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창단식에서는 전남 지역 체육단체 후원금 전달식과 체육학과 총동문회, 목포시청 육상부 감독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육상부는 지도자 3명과 선수 16명, 탁구부는 지도자 2명과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여러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희석 목포대 체육부장(체육학과 교수)은 "창단 과정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대학 관계자들과 전남도 스포츠산업과, 전남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을 선도하는 명문 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송하철 총장은 "육상부와 탁구부의 창단은 대학 스포츠 발전과 지역 체육 저변 확대, 나아가 우수 체육 인재 양성이라는 공적 역할을 실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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