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남대 후광학술상에 한홍구 성공외대 석좌교수
"DJ 평생 강조한 민주주의 회복 정신과 맞닿아"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대학교가 제18회 후광학술상 수상자로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 교수에게는 전남대 개교 73주년 기념식에서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한 교수는 2000년대 초부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범국민위원회 운영위원과 법무부 인권정책협의회 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보고서 발간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 인권정책관계자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2015년부터는 '반헌법행위자열전' 편찬위 책임 편집인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헌법정신을 훼손한 국가권력을 기록하는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김양현 후광학술상 추천위원회 위원장은 "한홍구 교수의 활동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생 강조한 국가에 의한 억압의 극복, 인권의 보장, 민주주의의 회복이라는 후광 정신과 깊이 맞닿아 있다"며 "그의 학문적 성취와 사회적 실천은 후광학술상의 제정 취지에 부합하는 매우 상징적인 수상 사례"라고 밝혔다.
전남대는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실현한 국내외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2007년부터 후광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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