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광주 개표율 23.53%…이재명 81.19%·김문수 11.19%
이준석 6.47%·권영국 1.02% 기록
- 전원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남지역 개표가 10시 37분 현재 23.52% 진행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1.19%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23만 5703표 중 81.19%인 19만 208표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2만 6229표(11.19%)로 뒤를 이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1만 5167표(6.4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2397표(1.02%),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259표(0.11%)의 지지를 받았다.
광주에서는 광산구의 개표율이 43.91%로 가장 앞섰고, 동구 28.01%, 남구 24.82%, 북구 15.88%, 서구 4.83%를 기록했다.
광주 유권자 119만 4471명 중 100만 2166명(선거일투표 37만 3365명, 우편·관내 사전투표 62만 8801명)이 투표에 참여해 8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지난 20대 대선 81.5%와 비교했을 때 2.4%p가 높은 수치이자 15대 대선 이후 가장 높다.
앞서 지난 15대 대선 당시 광주는 89.9%를 기록했다.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 60~70%대 투표율을 기록했다가 20대 대선에서 81.5%의 투표율을 보였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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