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소방관 심리 치유' 원데이 클래스 운영

광주 소방공무원 심리 치유 '원데이 클래스' 모습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3/뉴스1
광주 소방공무원 심리 치유 '원데이 클래스' 모습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3/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소방안전본부가 추진하는 심리 지원 사업 '찾아가는 상담실'의 하나로, 소방공무원과 현장 보조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심신 안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심박 변이도(HRV; Heart Rate Variability) 스트레스 검사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나만의 향수 제작 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도록 돕는다.

마음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원데이 클래스는 지난달 30일 북부소방서를 시작으로 광주지역 각 소방기관에서 6월까지 9회에 걸쳐 실시한다.

소방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해 대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수면장애 개선과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음 건강 증진 프로그램', 상담을 통해 상시 심리 지원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송성훈 소방행정과장은 "금호타이어 화재 등 대형 재난 현장에서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들이 이번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심리적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소방공무원들의 건강한 정신이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