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광주사회서비스원, 시장 재선 선거조직 전락" 비판

지난달 17일 개설된 단체 대화방./뉴스1DB 2025.5.23/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지난달 17일 개설된 단체 대화방./뉴스1DB 2025.5.23/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민주노총이 <뉴스1>보도로 알려진 광주사회서비스원 전·현직 간부들의 강기정 광주시장 재선을 위한 사전 선거운동 가담 정황을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27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 출자·출연기관이 시장의 선거조직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책임지는 기관이 돌봄노동자의 권익보다 시장 재선에 집중하는 모습은 공공기관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명백한 선거 개입이자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공식 사과 △관련자 문책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공공기관의 정치 중립을 훼손한 책임은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다.

<뉴스1>은 전날 광주사회서비스원 전현직 간부가 광주시장 재선을 위한 단체 대화방을 개설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유관 기관 대표 20여 명이 초대된 단체대화방에서는 노골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역당원 입당을 요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광주시가 2020년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 등의 업무를 한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