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2차 대피소 운영 종료

피해 현황 신고 접수는 29일부터 공장 복지동에서

26일 오전 광주 광산구 어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화재 사고 대응 주민설명회에 주민들이 참석하고 있다. 2025.5.26/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2차 대피소 운영이 종료된다.

광주 광산구는 27일 하남 다누리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남아있던 2세대 2명의 대피자가 자진 퇴소 의사를 밝히면서 대피소 운영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추가 대피 희망자가 있을 경우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남 다누리체육센터 대피소는 지난 20일부터 50세대 87명이 머물렀다.

구청 1층 송정보건지소에 마련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관련 피해 현황 신고 접수는 28일 종료된다.

29일부터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복지동에서 피해 접수가 이뤄진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