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시범 운영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가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반영한 예산제도를 시범 운영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나섰다.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는 각 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분석해 예산 배분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사업에는 예산을 우선 투입하고 배출이 많은 사업은 예산을 최소화한다.
남구는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 본예산에 처음으로 해당 제도를 반영했다.
올해 편성된 남구 예산 6204억원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은 2.5% 수준인 153억 원에 달한다.
사업 유형은 감축 사업, 배출 사업, 혼합 사업, 중립 사업 등 4가지로 분류됐다.
총 994개 사업 중 감축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친환경 학교 급식비 지원 등 46개다. 배출 및 혼합 사업은 40개로 집계됐다.
남구 관계자는 "감축 사업 46개에 투입된 66억 원의 예산을 통해 약 121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war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