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순천점 '직장 내 괴롭힘' 해결 수순…점장 사과

"가해자 30일 인사 조치"

순천시민사회단체 일동은 22일 이마트 순천점 앞에서 직장내 괴롭힘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이마트 순천점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해결됐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이마트 순천점은 29일 "가해자를 타 지점으로 발령내고 피해자가 점장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 지회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직장내 갑질과 괴롭힘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노조가 앞장서겠다"며 "연대의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고 다른 연대의 현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시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마트 노조와 지역 정치권은 지난 11일과 22일 이마트 순천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조속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관리직 사원이 1년 단기 계약직 사원에게 6개월간 고성과 폭언 등을 지속해왔다는 내용이었다.

이마트 측은 지난 25일 노사 간 협의를 통해 가해자를 30일 타 지점으로 인사 조치하기로 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