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연성 외장재 교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화재안전성능 보강사업'…광주 84개 건축물 완료·49개 미완료

화재 안전 성능 보강 지원 사업 안내.(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건축물 화재 안전을 위해 건축물의 가연성 외장재 교체 사업과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기존 건축물 화재 안전 성능 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재 안전 기준이 강화되기 전에 지어진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에 타기 쉬운 건축물의 외장재 교체와 스프링클러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건축물 관리법'에 따라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3층 이상 건축물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피난 약자 이용 시설과 다중이용업소다.

시는 사업에 대한 시민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28일부터 '찾아가는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의무 대상 건축물 중 현재까지 보강을 완료하지 않은 건축물의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직접 찾아가 사업 목적, 보강 대상과 범위, 보강 방법, 보조금 지원 절차와 규모 등을 상세히 안내해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화재 안전 성능 보강 의무 대상 건축물은 올해 말까지 보강을 완료해야 한다. 기한 내에 보강하지 않으면 해당 건축물의 소유자는 건축물 관리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84개 건축물이 보강을 완료했으며 미 완료된 49개 건축물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강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화재 안전 성능 보강 사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대상 건축물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건축물 소유자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