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1000원으로 집앞까지'…해남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호응
중고생 야간학습 후 택시 이용료 지원
- 김태성 기자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이 택시비 1000원으로 집에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전남 최초로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사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집이나 학원에서 밤늦은 시간 귀가하는 학생들이 택시비 1000원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어 천원택시라고 불린다.
해남읍을 비롯한 10개 면은 월 최대 30만 원, 해남읍에서 면소재지까지 25㎞를 초과하는 송지, 북평, 문내, 화원 등 4개 면은 최대 50만 원 택시비를 지원한다.
관내 15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야간학습이나 학원 수강으로 일몰 후 귀가하는 학생 중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19년 40여명에서 시작한 사업은 매년 늘어나 올해는 4월 현재 560여명이 이용하며 학생들의 야간 안전귀가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 등 서류를 학교에 제출하거나 해남군 안전교통과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천원택시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야간학습 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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