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이재명 후보 측에 지역 대선 공약 전달
성장과통합 허민 상임공동대표·안도걸 의원 만나 설명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정책 싱크탱크인 '성장과통합' 상임공동대표 허민 전남대 교수와 민주당 호남권 정책을 담당하는 안도걸 의원을 만나 지역의 대선공약 건의과제를 설명했다.
허민 교수는 성장과통합에서 균형발전과 기후위기 대응 등 핵심 정책분과를 총괄하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의 국정운영 비전과 공약 설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안도걸 의원은 기획재정부 2차관·예산실장 출신으로, 지역 예산, 정책과제와의 연계성이 높은 국회의원이다.
전남도는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총 76개 정책 과제를 전달했다.
도는 대선 공약 반영을 위한 접촉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국회를 매주 방문해 전남 지역 및 출신 국회의원과의 정책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5개 원내 정당의 전남도당과 국회 정책위의장실을 통한 정당별 맞춤형 공약 건의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윤진호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기 대선은 전남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각 정당과 후보자, 국회의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전남의 미래 성장 기반이 국가 정책과 연결되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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