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내☆일 응원"…광주 청년 일경험드림 시작
드림청년 451명 급여 받으며 최대 5개월간 일경험·교육
강기정 시장, 교육현장 찾아 청년들과 고민 나누며 소통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청년 일자리 인기 정책인 '광주 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이 상반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광주시는 4~6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시청에서 '17기 드림 청년' 451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1일 차 교육에는 일 경험 맞춤 자기 계발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가 일 경험의 목표를 설정하고 주도적으로 일 경험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 마케팅, 기획·운영, 개발, 디자인 등 직무에 대한 로드맵 교육을 통해 일 경험 전 실질적으로 필요한 직무 기초 역량을 다졌다.
2일 차에는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위해 합리적 소비와 개인 재무관리, 직장 내 예절과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법 등 다양한 팁을 전수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후 드림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 현장을 찾아 청년들과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광주 맛집 다닐 때!’, ‘드림 청년을 일할 수 있어 행복하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등 요즘 자신의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며 꿈과 고민을 이야기했다.
강 시장은 "직장은 구하기 어렵고,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다들 걱정이 많죠?"라며 청년들의 고민에 공감했다. 청년들에게 마이크를 건네며 청년들이 택한 드림 사업장, 관심사, 진로 고민 등을 나눴다.
강 시장은 "경험은 그 자체로 자신의 나이테가 될 것이다. 지금 당장 실패냐, 성공이냐를 결론 내리기보다는 나이테를 새긴다는 마음으로 임해달라"며 "청년들이 나를 딛고 오를 수 있도록 광주시는 청년들의 더 단단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3일 차인 6일에는 청년들이 알아야 할 노무 상식을 비롯해 일상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기초 노무 교육을 진행하고, 궁금한 점을 직접 노무사에게 즉문즉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일경험 마인드셋' 교육을 통해 목표지향적 태도와 성장 중심의 사고방식을 함양하며 공통 교육을 마무리한다.
17기 드림 청년들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시청에서 열린 ‘드림 만남의 날’에 참여한 2132명 가운데 상담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직무 관련 일 경험이 기업의 채용 결정 요소로 꼽히는 데다 급여를 받으며 실무를 쌓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7월 말까지 최대 5개월 동안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 또는 주 40시간 일 경험을 하며,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일 경험 기간에는 ‘드림 매니저'(전담 매니저)들이 참여 청년과 사업장에 대해 상시 방문하거나 상담을 진행해 청년의 일 적응을 돕고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지원한다. 재직자 선배와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참여 청년이 지역 공동체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