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마을주치의' 이용빈, 경기도 복지재단 사령탑으로
이용빈 신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취임… 본격 활동 시작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마을 주치의'로 불리던 이용빈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도 복지 사령탑으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
2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최근 경기복지재단 제9대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4일 이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풍부한 경험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분이 오셔서 든든하다"며 경기복지재단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의사 출신으로 광주 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이사장, 광주 비정규직센터 이사장 등을 맡아 이주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에 힘써왔다.
고려인과 외국인노동자가 밀집한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서 20년간 가정의학병원을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제21대 국회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공공의료, 공교육, 공동체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 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살려 경기복지재단에서도 김동연 도지사의 복지정책 방향에 맞춰 △보편적 삶의 질 향상 △취약계층 보호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민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정책 연구·개발과 사회서비스 지원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용빈 신임 대표는 "경기도가 대한민국 미래 복지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복지재단의 유능한 전문가들과 함께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고른, 더 나은, 더 많은 복지정책을 개발해 경기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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