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박사 78·석사 109·학사 122명 배출
AI대학원 배인환 박사, 과기정통부장관상 수상…SCI급 11편 논문 발표
임기철 총장 "단순 연구과제 수행자 아닌 AI 시대 철학자"당부
- 조영석 기자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21일 오룡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는 박사 78명을 비롯해 석사 109명, 학사 122명 등 총 309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으로 GIST는 1993년 설립 이래 박사 2023명, 석사 5195명, 학사 1439명 등 총 8657명의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했다.
이번에 학위를 받은 박사 78명은 재학 기간 동안 SCI 학술지에 총 34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1인당 평균 4.4편의 주저자 논문 게재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은 AI대학원 박사 졸업생 배인환 씨는 AI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SCI급)에서 주저자 7편을 비롯해 총 1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16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미국출원 6건 포함)과 삼성전자, 퀄컴(Qualcomm) 등에서의 11차례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을 받은 AI대학원 박사 졸업생 박진휘 씨는 재학 기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AI 학술대회에 7편,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3편의 논문을 게재했하는 등 국내외에서 총 14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학사학위 수여자 심수연·김소정 씨(전자컴퓨터공학부)는 사회공헌단 ‘피움(PIUM)’단원으로 활동하며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봉사와 온라인 멘토링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미래인재상은 주양현 (신소재공학과.학사), 이번에 신설된 (재)지스트발전재단 이사장상은 조민지 씨(환경·에너지공학과.학사)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임기철 총장은 "전공 지식의 테두리를 넘어 인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통찰력을 지닌 대한민국의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단순히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과학자의 역할을 넘어 내가 연구하는 주제가 사회적·지구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할 줄 아는 'AI 시대의 철학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GIST는 기존의 병렬적 14개 학부·학과 체제를 4개 단과대학 중심으로 개편하여 학문간 융합과 교육·연구 단위의 규모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학사조직을 정비했다.
GIST는 기존 AI대학원의 규모를 확대한 ‘AI융합학과’와 국내 최초로 지난해 9월 개원한 'AI정책전략대학원'에 이어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인 'AI영재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AI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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