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광주 임금체불 146억…노동청, 특별감독 나서야"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건설사의 단체협약 미지급에 따른 체불임금이 146억 원에 달한다며 노동청에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13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단체협약 미적용에 따른 임금체불이 장기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협약에는 법정공휴일 유급수당, 연차수당, 토요일 연장근로 수당, 식비 등을 지급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단체는 "광주 조합원 1000명 기준으로 산정하면 건설사가 미지급한 체불임금만 최대 146억에 달한다"며 "단체협약은 임금과 노동조건에 대한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광주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임금체불 실사 파악과 위법 사항에 대한 법적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war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