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좀 해라" 아버지 잔소리에 흉기 휘두른 20대 검거(종합)

범행 1시간 40분 만에 전북 정읍서 붙잡혀
경찰, 특수상해 혐의 구속영장 신청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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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읍=뉴스1) 김동수 신준수 기자 = 아버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25)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순천시 자택에서 아버지 B 씨(52)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직후 아버지 차를 타고 도주하다 전북 정읍IC 부근에서 1시간 40분 만에 긴급 체포됐다.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A 씨 자택에서 발견됐다.

조사 결과 A 씨는 B 씨가 "청소 좀 해라"는 말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