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황해교류박물관 준공…황해 역사·문화 거점 기대
박우량 군수 "해상교류 중심지로 역사적 가치 재조명"
- 김태성 기자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4일 압해읍 1004섬분재정원에서 황해교류박물관 준공식을 가졌다.
황해교류박물관은 총사업비 123억 원이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2869㎡로 전시장, 연회장, 카페 등으로 이뤄졌다.
전체적인 외관은 신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신안선을 모티브로 고전적이고 우아한 외형을 갖췄다.
1층 상설 전시실은 '황해에 쌓인 연'이라는 전시를 통해 황해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2층 기획전시실은 황해 문화 교류사에 관한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고, 3층 카페는 신안의 김을 디자인 콘셉트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독특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해금 연주자 서울대 노은아 교수, 색소포니스트 정진 등 특별공연도 열렸다.
신안에 김을 이용해 스낵과 식빵을 메뉴로 하는 블랙페이퍼 카페 오픈식도 함께했다.
황해교류박물관은 신안군의 해상교류 역사와 동아시아 문화사에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문화 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선과 무심사지 등을 통해 해상교류의 중심지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황해교류박물관이 신안군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