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에 광주공항 저시정경보…항공기 9편 지연

23일 짙은 안개로 인해 광주공항 출발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갈무리) 2025.1.23/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짙은 안개로 인해 광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현재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발효 중이다.

저시정경보는 예상 가시거리가 400m 이하일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주요 지역별 가시거리는 강진 70m, 장흥 80m, 영암·해남·나주 90m, 광주 광산 190m 등을 기록 중이다.

짙은 안개로 오전에 광주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 4편과 김포로 가는 항공기 1편 등 총 5편의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광주공항행 비행기 4편의 도착 시간도 1시간 이상 미뤄지고 있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로 인한 복사냉각으로 안개가 짙게 낀 것으로 보고 있다.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